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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5번째 원화마켓 거래소 등극…“실명계좌 획득”

전북은행과 계약…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 이어 5번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금융권 실명계좌를 획득했다.

 

이로써 코팍스는 업비트, 빗ᄊᅠᆷ, 코인원, 코빗에 이어 다섯 번째 원화마켓 거래소가 될 전망이다.

 

16일 고팍스는 전북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계약을 완료하고 실명계좌 발급 확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코팍스는 지난해 9월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로 신고하기 위해 원화마켓 운영을 중단했다.

 

원화로 거래 가능한 가상자산 거래소로 신고하려는 가상자산 사업자는 정부에 실명계좌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실명계좌 발급 확인서를 받은 고팍스는 조만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원화마켓 거래소 신고를 할 예정이다. 고팍스의 원화마켓 거래소 신고가 수리되면 업비트(케이뱅크), 빗썸·코인원(NH농협은행), 코빗(신한은행)에 이어 다섯 번째 원화마켓 코인거래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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