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과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25일 서울광장과 부산(14시 송상현 광장), 대구(14시 국채보상운동 기념 공원), 광주(14시 구 도청 민주의 거리) 등 전국 4곳에서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공적연금강화 국민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 가운데 서울광장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성광 공동집행위원장이 진행을 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기초연금, 국민연금 그리고 공무원사학연금 가입자들이 함께 모이는 대규모 집회로, 그동안 국민연금 개악, 기초연금 공약위반 그리고 최근 공무원연금에 이르기까지 공적연금을 축소하면서 국민의 노후를 더욱 빈곤과 불안으로 내몰고 있는 정부정책에 반대하면서, 공적연금 강화를 요구하고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