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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여름이 찾아온 경회루의 밤…야간 개장에 시민들 북적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첫 경복궁 야간 관람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진행됐다.

 

형형색색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경회루(慶會樓) 앞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경회루는 경복궁 근정전 서편에 위치한 누각으로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하던 곳이다.

 

경회루 풍경은 경복궁 안에서도 백미로 꼽혀 만원권 지폐 구권의 뒷면 도안으로 나오기도 한 상징적 건물이다.

 

밤이 찾아온 경회루 야경을 볼 수 있는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입장권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매진되는 궁궐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상반기 야간 관람은 봄꽃에 이어 푸른 잎이 돋은 나무들이 만드는 여름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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