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관세인재개발원, 6개 유관기관 모아 “관세·무역 인재 육성한다”

협의회 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세·무역 교육운영 방안 논의
‘마이크로러닝 학습시스템’ 구축 현황 및 디지털 교수법 등 최신 교육동향 공유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이 인적자원개발 협의회를 열어 관세행정 유관기관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운영 방안 및 최근 급증하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원장 조은정)은 3일 관세행정 유관기관과 관세 인적자원개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관세인재개발원과 한국관세학회, 한국관세사회,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국제원산지정보원, 한국AEO진흥협회 등 관세·무역 관련 6개 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이날 6개 기관은 코로나19 이후 각 기관의 교육운영 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급증하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기관별 대응 현황,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원산지 관리시스템 고도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오는 7월 관세인재개발원이 공개 예정인 ‘마이크로러닝 학습시스템’ 구축 현황 및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인재개발협회 회의에서 소개된 인공지능 기반 개인 학습, 디지털 교수법 등 최신 교육 동향을 공유했다.

 

마이크로러닝이랑 ‘아주 작은(Micro)’ ‘학습(Learning)’이란 뜻으로 1~2지 개념을 5~10분 안에 학습할 수 있는 짧은 학습 콘텐츠를 뜻한다.

 

한편 관세 인적자원개발 협의회는 관세·무역 관련 6개 기관이 협력해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관세·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2월 구성됐다.

 

조은정 관세인재개발원장은 “무역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관세·무역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교육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