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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기업 디지털 전환·공급망 안정화 지원 '맞춤형 행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디지털 전환(DX)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무역 지원을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나섰다,

 

코트라는 6일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무역 지원을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이번 달 각종 맞춤형 사업을 연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7~10일 열리는 '서울푸드 2022' 전시회에서 디지털 전환 경향에 맞춰 온·오프라인 병행의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회에는 참관객이 빅데이터 플랫폼 '트라이빅(TriBIG)' 등 코트라의 디지털 수출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이 마련된다.

또 오는 14~15일에는 K-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소비재·서비스 분야 국내 기업 1천여곳과 해외 바이어 500여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을 개최한다.

특히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메타버스(가상공간) 등 미래 유망 분야의 국내외 기업 100곳이 참가해 미래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3~30일에는 온라인으로 국내 백신의 해외 마케팅과 기술 협력, 백신 원부자재 공급선 발굴을 지원하는 '글로벌 백신 공급망 상담회'를 연다.

다음 달에는 국내기업의 체계적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해 국내외 공급망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회'를 주제로 포럼을 열고 '소부장 해외 진출 플랫폼' 관련 협약 체결식도 연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은 코트라는 우리 기업들이 변화와 도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조직과 사업을 전환하고 향후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국가의 무역투자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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