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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관광 스마트폰 앱을 통해 3D 가상현실로 즐기세요"



경복궁 관광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3D 가상현실 속 해설과 함께 문화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최신 ICT를 활용해 문화관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문화유산 관광안내 서비스'를 경북궁에 구축하고 내달 10일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국어(영․일․중) 지원 및 수화 동영상 제공 등 외국인이나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토리텔링 방식의 고궁 해설 △위치 및 인식기반 증강현실 활용 관람 안내 △3D 파노라마, 미디어 파사드 등 가상현실 서비스 △고궁 주변 관광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부 박재문 정보화전략국장은 "스마트 문화유산 관광안내 서비스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과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력을 접목하여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밝혔다.

문화재청 박영근 기획조정관은 "스마트 문화유산 관광안내 서비스가, 최첨단 기술과 접목되어 우리 궁궐의 품격을 한 차원 높였으며,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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