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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정기 조직개편 단행…비즈니스 고도화와 디지털사업 ‘방점’

22명에 대한 인사 단행
디지털전략본부 내 블록체인부 신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자산관리 비즈니스 고도화와 디지털 신사업 추진에 중점을 둔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일 신한금융투자는 이같이 밝히며 총 22명에 대한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지역기반의 리테일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

 

이는 고객중심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영업본부를 자산관리 기능 중심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기존 자산관리영업본부, 재경영업본부, 영남영업본부, 호남충청영업본부를 자산관리 1~4본부로 전면 재편했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부유층 대상 영업을 집중하기 위해 프리미어센터도 신설했다.

 

IPS그룹(Investment Product & Service) 내 자산관리서비스본부도 신설했다. 자산관리서비스본부는 고객중심의 고품격 자산관리 영업을 지원하는 본사 전문가 조직이다. 리서치 기능과 포트폴리오 전략, 세무와 부동산, 고객 투자자문, 해외주식 투자솔루션 등 통합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전략본부 내 블록체인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 내 블록체인 후견인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 수탁사업을 비롯한 STO,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임원과 부‧점장 인사는 능력과 전문성 중시, 전사전략방향 추진력 유지, 성과 창출을 지속 견인하기 위한 방향으로 실시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핵심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자산관리 시장과 디지털 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는데 있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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