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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캠프' 개최


(광주=조세금융신문)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5.19(월)부터 21(수)까지 2박 3일간『2014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과 광주교육청이 주최하고 중진공 광주지역본부와 호남연수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채용 미스매치를 줄이고자 참여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학생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기업에 제공하고, 참여학생에게도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인력 채용이 되도록 준비하였다.
  
이번 캠프는 광주전자공고 등 10개 특성화고에서 추천받은 3학년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직장인으로 필요한 기본교육(기업 적응교육) 이수 후, 마지막 3일차에 채용상담회를 통한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캠프를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은 서로 다른 학교 학생 간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만들어 조직 적응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단체생활에 참여할 수 있고, 지역성공기업인 특강(㈜레몬테이블 김준휘대표), 취업성공 선배와의 대화시간, 직장예절 교육, 행복한 직장인이 되는 노하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채용상담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나산산업 등 24개사)은 기업현황을 학생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고, 심층면접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학생을 뽑을 수 있도록 하여 취업 매칭율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특성화고생의 역량강화는 물론 중소기업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여 참여기업에 자연스럽게 취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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