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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타익스체인지, 전현직총학생회연합과 MOU…청년 권익증진 발벗고 나서

청년 블록체인 및 NFT 관련 아카데미 참여 기회 제공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 및 협력도 약속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리버스 전문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가 전현직총학생회연합(전총련)와 지난 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총련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새로운 사회·경제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주체적이며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전직 및 현직 총학생회장단으로 구성된 전국 100만명 규모의 조직이다. ‘청춘이 청춘을 위하여’를 메인슬로건으로 한다.

 

특히 전총련은 ‘청춘포럼’ 모임을 통해 2019년부터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학교’ 사업의 꿈지기 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도전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번 플랫타익스체인지와 전총련 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블록체인 및 NFT 관련 아카데미 추진 및 참여 기회 제공 ▲청년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 및 협력 ▲협약과 관련된 기타 업무연계 등이며 향후 홍보 활동 시너지 창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강준우 플랫타익스체인지 대표는 “교육생들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세스와 생태계를 구축해 4차 산업의 주요 기술인 블록체인 분야에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총련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과 제도의 변화’에도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싶다”며 지원 영역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문화선도와 복지 및 청년권익 증진 등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게 된 만큼 향후 청년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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