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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쇼크에 장한때 1900선 이탈

코스피가 아르헨티나와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국의 금융시장 우려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코스피는 장한때 1900선을 이탈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세를 강화하며 2시 현재 1913.72p를 기록하면서 1910선을 회복하고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의 성장둔화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화폐가지가 16%나 급락했고 터키, 남아공 등 신흥국들도 화폐가치가 급락해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5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관 3050억원, 개인 410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섰다.

한편, 코스닥도 2%넘게 급락세를 보이며 2시 현재 509.67p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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