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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안전관리 기간제 근로자 190명 모집

서울교통공사, 3∼8월 주요 역서 승객 안내·안전사고 예방 활동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10일 출근 시간대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을 담당할 '지하철 혼잡도 안전 도우미' 190명을 12∼20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간제 근로자인 안전 도우미 채용은 올해 서울시 공공일자리(안심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만 18세 이상 서울 시민 중 세대당 한 명만 지원할 수 있다.

 

취업보호대상자, 장애인과 그 가족은 채용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국가 공인 체력인증서를 제출해도 가점이 주어진다. 단, 현재 생계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실업급여를 받는 시민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http:///www.seoulmetro.co.kr) 또는 우편·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지원서를 내면 된다.

 

서울시는 서류심사, 면접,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3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일 급여는 주 5일간 하루 3시간 30분 근무(오전 6시 30분∼10시)를 기준으로 3만4천원이다.

 

서울교통공사는 퇴근·저녁 시간대 역사 순찰과 안전 확보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 도우미'도 상반기 중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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