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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첫 기자회견.."사회 불안요소 해결 위해 최선 다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취임 후 첫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공공부문 정상화 개혁, 한반도 통일 프로세서 구축, 친환경 에너지타운 건설, 보건의료 및 교육 등 5대 서비스 집중육성, 투자관련 규제 백지상태 전면 재검토,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입시와 취업, 주거, 보육, 노후 등 5대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며 “고용창출력이 높은 금융 관광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단계별로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중소기업 육성책과 관련해서는 작년 수출 실적을 확인한 결과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증가율이 대기업을 앞질렀다며 중소기업 중심의 수출 주도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서비스 산업의 핵심이자 투자의 가장 큰 장벽인 규제를 풀겠다고 강조하며 투자 관련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검토해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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