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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앤, ICC플러스베트남과 글로벌 캐디 양성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골프앤-캐디평생교육원-ICC플러스베트남 업무협약으로 베트남 캐디 양성

 

(조세금융신문=이정현 기자) 국내 캐디 양성 전문기업인 골프앤과 캐디평생교육원이 베트남 캐디 양성을 위해 ICC플러스베트남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캐디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8일 충남 태안 스톤비치CC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베트남 현지 ICC플러스베트남 풍 반 쿠옹 대표와 국내 캐디 양성 기관인 골프앤 성창호 대표, 캐디평생교육원 김대중 원장를 포함한 각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략적 업무협약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풍 반 쿠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본 협약을 통해서 베트남에 한국적 캐디 교육과 한국과 같은 전문가 캐디를 도입하고, 골프앤에서 진행하고 있는 골프장캐디 자격증을 베트남 캐디들에게도 적용 시키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국 캐디 및 캐디 지도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골프앤 성창호 대표는 ”지난 5년간 캐디 교육의 전형을 만들어온 골프앤이 베트남 골프 관계자와 손을 잡고 베트남에 글로벌 캐디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본 협약을 통해서 한국 캐디 교육이 글로벌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캐디평생교육원 김대중 원장은 “본 협약은 한국의 캐디 교육과 캐디 교재가 정식으로 베트남에 도입되어 양국이 캐디 교육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K-캐디의 진화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베트남과의 협약 중요내용은 글로벌 캐디 양성을 위해, 한국 측은 캐디 교육 교재와 교육 과정 등을 제공하고 캐디 교육을 위하여 한국 캐디 지도자를 베트남에 파견하기로 했다.

 

또한 골프앤은 한국내 캐디학과를 개설하여 베트남 캐디 유학생 교육 및 관리를 하기로 했고, 베트남측은 한국에서 출간된 3종 캐디 교육 교재(캐디학개론,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초보 골프 캐디를 위한 길라잡이)를 베트남어로 번역 및 출판을 하여 현지에서 캐디를 지도할 캐디 지도자를 한국에 파견하여 한국 캐디 교육을 배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자체 캐디 자격증 발급(자격증에 골프앤 로고 표시)을 발급하여 향후 베트남 캐디학과 개설 및 베트남 캐디 유학생 모집에 필요한 포괄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현재 골프앤에서 개발 중인 골프앤 플랫폼을 베트남에 도입하여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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