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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식] 정철우 대구국세청장 “좌고우면하지 않았다…누구보다도 공정‧성과 추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철우 대구국세청장이 3일 퇴임사에서 자신의 30여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말로 좌고우면(左顧右眄)을 꼽았다.

 

이날 정철우 대구국세청장은 “어떤 자리에서건, 어떠한 난제이건 결코 좌고우면 하지 않고, 공직자로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흔들림 없이 강직하게 행동하며, 겸허하게 성찰하면서 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공직 생활 내내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려고 했고, 누구보다도 공정하려고 했으며, 누구보다도 좋은 성과를 내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공직자로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흔들림 없이 강직하게 행동하며, 겸허하게 성찰하면서 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대구국세청은 지난 1년간 대구‧경북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조사부담의 완화, 숏폼 동영상을 활용한 ‘절세 팁’ 특강, 경영애로 납세자에게 원활한 세무상 유동성 공급,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했다.

 

정철우 대구국세청장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기업‧영세납세자로 하여금 국세청을 성장과 안정, 고용창출을 도모하는 신뢰의 기관으로 인식되도록 하기를 바랐다고 전하며, 조직 내부적으로 직원들이 성장과 보람을 지속할 수 있도록 모색했다고 강조했다.

 

정철우 대구국세청장은 “혹시라도 이렇게 일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면 이 자리를 빌어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경제의 활력회복과 부흥을 위해 대구청과 우리 직원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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