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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명예세관원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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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이 1일 세관 수출입청사에서 관내 명예세관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일 세관 수출입청사에서 관내 명예세관원들을 초청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밀수조사단속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명예세관원 제도는 일반 국민, 수·출입 관련 분야의 민간 종사자들이 밀수 정보제공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서 세관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현재 인천공항세관은 물류·항공사·보안업체 등에 종사하는 민간인 39명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인천공항세관은 명예세관원 제도의 필요성과 최근마약류 은닉사례를 소개하고, 명예세관원들과 함께 정보를 교환하는 동시에 규제개혁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명예세관원이 제공한 밀수입 정보 등은 밀수감시단속분야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예세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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