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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만나는 서아프리카 예술展 예술 작품 300여점 전시



(조세금융신문) 설 연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서아프리카 예술展'이 해운대문화회관 제 1전시실과 제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서아프리카 지역의 예술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서아프리카의 매우 다양한 삶의 형태와 생활풍습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아프리카는 사하라 남부 경계선을 따라 발달된 사바나 지역과 대서양에 면한 해안선 일대의 열대우림으로 나눌 수 있는데 사바나의 3개의 주요 종족들 중 하나인 만데 종족 집단은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감비아, 가나, 기니비사우, 라이베리아, 말리, 모리셔스, 니제르, 세네갈, 시에라리온 등의 국가에 널리 분포해 있다.


이들의 민족성과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예술 작품들은 서아프리카인들의 삶과 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내기에 충분하다.

서이프리카예술 전시 관계자는 "원주민들이 직접 설명까지 해주는 이번 '서아프리카 예술展'은 다양한 가면과 인물상, 동물형상 조각상 등이 전시되어 서아프리카의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를 체험할 수 있는 '서아프리카에술전'은 다음달 27일까지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사진:서아프리카예술전=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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