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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14일 '해외직구 통관 민관협업 설명회' 개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4일 특송통관 30여개 업체 실무자들과 해외직구 특송물품의 정확한 가격신고 정착을 위한 ‘해외직구 통관관련 민관 협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해외직구 사이트 운영자·특송업체·관세사 등 특송물품 통관관련 업체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정확한 가격신고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해외 직구 물품의 건전한 통관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관 측은 최근 3년간 특송통관 물량은 건수 기준 매년 30%이상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해외직구 우범 사이트 급증으로 저가신고 및 우범화물 반입 등 불법통관에 대비한 민관 협업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해외직구물품의 관세포탈 등 위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하여 구매자, 구매물품, 구매경로 등에 대한 정보분석 및 통관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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