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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스마트폰 특화 핀테크 서비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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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비대면 대출상품 ‘직장인 e-로운 대출’ 스마트폰 실시와 개인화된 지점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M뱅크’ 출시 등 핀테크 관련 서비스를 연속 개발, 출시하고 있다.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우대금리 신용대출이 가능한 ‘직장인 e-로운 대출’은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7월15일부터 스마트폰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해진다. 1년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최고 3천만원까지 365일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7월 14일 현재 1년 약정기준 최저 3.41% 적용이 가능하며 (개인별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와 인터넷신청 우대금리 적용 후 결정),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 후 담당직원이 유선상으로 확인하면 신청 당일 또는 익영업일(토, 일, 공휴일 신청건)에 대출 가능하다.


직장인 e-로운 대출과 같은 비대면 영업 활성화를 위해 DGB대구은행은 비대면 전용 전문상담센터 론센터 운영을 비롯해 핀테크 영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 핀테크 기술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핀테크센터 피움(Fium)을 출범했으며 스타트 업이 밀착, 전문화된 핀테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핀테크 컨설턴트 제도도 도입했다.


올해 3월에는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新스마트뱅크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선보인바 있는데, ‘스마트폰 속의 개인지점’을 모토로 한 DGB M뱅크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


올 하반기 중 오픈이 목표인 DGB M뱅크는 스마트뱅킹 고객사용 핵심기능만을 모은 미니뱅킹으로, 오프라인 거래영업점을 앱으로 옮겨와 개인화된 지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DGB스마트뱅크 서비스와 달리, 개인과 특정 지점이 1:1 관계를 맺고 밀착 영업을 진행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내 단골지점’이 모바일화 되는 것으로, 일반 영업점과 스마트폰뱅킹을 융합한 개인별 특성화 O2O마케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래금융본부 윤이열 본부장은 “모바일 금융시장에서 가장 편리하고 능률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 IT업체와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핀테크센터 Fium에서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과 함께 지역기업과 핀테크 기술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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