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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카드사, 문화마케팅 강화 나선다

브랜드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뮤지컬, 영화 등 장르 다양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최근 들어 카드사들이 문화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좀 더 실속 있고 알차게 여가를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카드사들의 다양한 이벤트들을 활용해 알찬 문화생활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

◆브랜드 통해 지속적인 문화마케팅 펼쳐

신한카드는 문화마케팅 브랜드인 ‘GRE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서울시 세종대로 소재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GREAT Wednesday’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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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내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야외계단에서 인디밴드의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10월과 11월에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클래식 실내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문화, 스포츠, 교육 등 고객행사의 마케팅 브랜드 ‘MOOV시리즈’ 중 하나인 ‘The Masterpieces 시리즈’를 통해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매주 수요일, 토요일 두 차례 오페라를 정기 상영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카드는 문화 공연 콘텐츠인 ‘셀렉트’를 통해 선정한 공연 예매시 동반자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원 플러스 원 혜택과 미니 프로그램북 등을 증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달 14일 오후 8시, 15일 오후 3시/7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을 셀렉트로 선정했다. 예매는 오는 31일부터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인당 2매까지(총 4매) 가능하다.

◆뮤지컬, 영화 등 할인 이벤트 다양하게 진행

크기변환_[사진자료] KB국민카드, 뮤지컬 명성황후  1 1 예매 이벤트 실시(150724).jpg
KB국민카드는 지난해 9월 뮤지컬 레베카를 시작으로 뮤지컬 시카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매월 뮤지컬을 선정해 원 플러스 원 예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8월 22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명성황후 예매 시 동반자 티켓 1매를 무료 제공한다. 티켓은 24일 오후 2시부터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BC카드는 오는 26일 진행되는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 티켓 구매 시 동일 등급 티켓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매월 첫째, 둘째 주 일요일에는 CGV 현장에서 선착순 1만1천명에게 티켓 2매 이상 구매 시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우리카드는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예매시 10% 할인해준다. 또 어린이 뮤지컬인 로보카폴리와 보물섬을 각각 50%, 55%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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