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삼성카드가 내달 5일까지 삼성페이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회원을 추가 모집한다.

2차 베타테스터들은 오는 8월 7일부터 2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참여 신청은 모바일 삼성카드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베타테스터들은 기존 체험단과 함께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카드로 삼성페이 서비스를 먼저 이용해봄으로써 모바일 결제 사용 환경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결제 서비스를 위한 제안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삼성페이 베타테스트는 ‘삼성페이 베타 App’을 설치하고 소비한 소지한 실물 삼성카드 촬영 및 카드정보를 등록한 후 본인 인증, 지문/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삼성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 결제 시에는 휴대전화 화면 하단의 홈 버튼에서 손가락을 위로 밀어 올려 삼성페이를 활성화 시킨 후 휴대전화를 가맹점 내 결제 단말기에 접촉하면 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페이 정식 출시에 앞서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삼성페이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차 베타테스터를 모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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