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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일반 청약 경쟁률 1천112.5대 1…증거금 14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천112대 1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14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천112.54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증거금은 약 14조원이 모였고, 최소 청약 기준 균등 배정 주식 수는 0.06주다.

 

앞서 에이피알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4만7천∼20만원)의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1천969개 기관(국내 1천742개, 해외 227개)이 참여해 경쟁률 663대 1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19일 납입일을 거쳐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허수성 청약이 금지된 이후 최고 경쟁률"이라며 "수요 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도 높은 경쟁률을 보여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병훈 대표이사는 "상장을 끝이 아닌 시작이라 생각하고 주주 및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성장으로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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