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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관세애로 해소로 투자유치 확대한다

관세청, 외국상의와 간담회 갖고 협력증진 방안 협의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은 24일 서울세관에서 유럽연합(EU)·미국·독일·프랑스·일본 등 주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우리 정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에 주요 관세정책을 소개하고, 관세행정 주요관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참고해 자국 기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협력증진을 통해 외국기업의 관세행정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해소함으로써 투자환경 개선 및 투자 유치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주요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체결국과의 FTA 이행상 문제점 등을 미리 파악해 매년 개최되는 ‘FTA 이행 위원회’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관세청 FTA협력담당관실 심갑영 과장은 “앞으로도 관세청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관세행정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동반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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