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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뮤지컬 <원스>, 버스킹 이벤트 가져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팀과 한국 공연 배우들이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버스킹 이벤트를 가졌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버스킹에서 이 작품의 오리지널 배우들과 이창희, 이정수, 오정환 등 <원스> 한국 배우들은 ‘Falling Slowly’ ‘If You Want Me’ ‘Leave’ 등의 음악을 선보였다.

뮤지컬 <원스>의 걸(Girl) 역을 맡은 메간 리오든(Megan Riordan)은 "아일랜드, 영국, 캐나다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배우들과 한국 배우들이 만들어낸 무대와 그 공연을 즐기는 한국 관객들을 보며 마법 같은 느낌을 받았다"면서 "오늘 버스킹을 통해 문화, 언어, 모든 것을 뛰어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음악이 지닌 엄청난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버스킹에 참여한 관객은 "뮤지컬 <원스>팀의 음악을 통해 기나긴 하루의 위로를 받았다"며 " 실제 공연장에서는 또 어떤 울림을 선사할 지 궁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오는 22일부터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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