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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외국인 투자환경 부단히 보완할 것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리푸민(李樸民)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비서장은 외자의 적극적인 이용은 중국 대외개방 기본국책의 중요내용이라 지적하면서 중국은 외국인 투자환경을 부단히 보완할 것이라 9월 28일 밝혔다.

리푸민은 중국 투자환경좌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새일대 정부는 심사 비준 제도의 개혁, 외자 허가의 완화를 위한 개혁에 힘을 확대해 왔다. 이미 586항의 행정심사 비준 사항이 취소 및 분산되었고 비행정 허가 심사 비준이 전부 취소되었으며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전면적 심사 비준”에서 “보편적 등록과 제한적 심사 비준이 상호 결합된 관리 방식”으로 개변되었다.

수정 및 발표된 “외상 투자 산업 지도 목록”에서 제한된 유형의 항목은 50% 감소되고 지분율 요구가 제기된 항목은 40% 감소되었다.

투자환경의 개선으로 인해 중국은 세계 외자의 주요한 유입지로 되었다. 유엔 무역개발회의에서 발표한 “2015년 세계투자보고” 조사에 의하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은 다국적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장으로 꼽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의 외자 유치는 좋은 추세를 유지해왔고 실질적 외자이용은 853억달러에 이르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9% 성장한 수준으로 기록된다.

회의에 참석한 외국 상업 연합회와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 시장은 거대한 발전 잠재력을 구비하고 있다. 중국 정부에서 실시한 일련의 개혁개방 조치는 투자자들의 신심을 북돋았고 기업에 보다 많은 기회를 마련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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