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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이달의 인천세관인’에 박재형 행정관 선정

AEO공인기업에 대한 종합심사로 세수 705억원 증대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6일 업체와 소통하는 새로운 AEO 종합심사로 세수 증대에 기여한 박재형 관세행정관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박 행정관은 AEO공인기업과 수입물품의 과세가격 오류에 따른 세액 누락 요인 등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면서 39개 오류 사항 발굴을 주도해 숨은 세원 705억원을 증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통관분야’에는 품목번호 오류 가능성이 높은 품목의 수입업체 우범요소를 발굴하고 고세율 품목의 특성을 분석하여 품목번호 오류 140건(20개업체) 5억9천만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명훈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조사감시분야’ 유공은 지속적인 해상감시로 외국무역선에서 불법유출한 면세유(72,103L)를 국내유류공급선에 이적해 국내로 불법유출행위를 적발한 고정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달의 인천세관인 및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세수증대 및 관세국경 관리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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