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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제1회 청(淸)·청(晴) 문화제 개최

12일부터 세관공무원 청렴의지 재충전 시간 가져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10월을 ‘청렴문화 확산의 달’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제1회 청(淸)·청(晴)’를 12일부터 한 주간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청 문화제'는 깨끗하고 일 잘하는 관세행정 구현을 통해 청렴하고 존중받는 공직자상 확립을 이루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기면서 청렴의지를 재충전하고자 인천세관에서 마련한 문화제다.

이에 문화제 첫날인 12일 ‘세관장이 출근하는 직원에게 전하는 청렴비타민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청렴특강 ▲청렴퀴즈 대회 ▲청렴 문화탐방 ▲새내기 직원의 청렴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직원들이 느끼는 청렴을 주제로 작성한 청렴수기, 영화포스터 패러디 전시회 등을 문화제 기간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김시업 실학박물관장을 초청해 ‘실학과 다산, 오늘 우리에게 실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다산의 공직윤리 특강과 함께, 최근 강화된 공무원의 주요 3대 비위(성범죄·금품 및 향응수수·음주운전) 징계기준 강화에 따른 자체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전 직원이 즐기면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청렴문화제를 통해 인천세관의 청렴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인천세관이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3월에도 ‘인천항 민・관 Clean-Up 청렴 선포식’과 함께 ‘음주운전·성범죄 근절 릴레이 서약’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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