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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글로벌 경기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 전망

정부가 미국과 중국, 신흥국 등의 글로벌 시장 경기에 대해 변동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7일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을 배경으로 신흥국들의 대내 취약 요인들은 단기적으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신흥국 정치불안,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 지역별로 산재돼 있는 리스크 요인들이 맞물려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심화될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이후 확대됐던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은 이번주 후반에 들어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국내 경기와 관련해서는 최근 금융불안과 관련해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으나, 신흥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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