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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관세청장, 중앙관세분석소 초도 순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김낙회 청장이 21일 중앙관세분석소를 초도 순시하여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분석 실험실 현장을 둘러보며 현안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상목 분석소장은 이날 마약류 및 불법의약품 분석 적발, 농산물 등 세액탈루 우려물품 기획분석, 최신 분석기술 연구개발 등 국민건강 보호와 공정무역 질서의 확립을 위해 금년 한해 분석소에서 추진했던 주요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김 청장은 수출입기업, 세관 통관부서 등 관세기술행정 수요자에게 최고의 분석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전한 통관질서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분석소가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김 청장은 중국 등 거대경제권과의 FTA 체결 확대, 해외 직구 급증, 부처간 협업검사 강화 등으로 인해 향후 분석소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 직원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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