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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수협은행장,‘해양수산금융 강화’ 현장방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올초 내걸었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인 ‘해양수산금융 특화전략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28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우수 수산물 수출 업체인 예맛식품(대표 권동혁)을 방문하고 수출 및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맛식품은 ‘김’을 생산하는 수산관련 업체로, 2014년 무역의 날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을 만큼 내수 위주의 일반적인 수산업체와는 달리 수출에 강점을 갖고 있다.

또 반도체 제조설비 수준의 클린룸을 가동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세계적 유통업체의 PB상품으로 계약하여 전 세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201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해양수산금융 특화전략 추진’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원태 은행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해양수산관련 업체를 방문하고, 유관기관 및 산하기관과 금융거래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해양수산금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예맛식품을 방문한 이원태 은행장은 “우리 수산식품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해양수산 업체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해양   수산대표은행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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