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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녹십자헬스케어와 의료관광 사업 제휴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녹십자헬스케어와 중국인 고객 대상 의료관광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 대상으로 숙박업체 선정부터 병원소개/예약, 건강 상담, 병원동행서비스 등의 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통한 위챗페이먼트 서비스를 도입해 국내 의료기관 이용 초기에 발생되는 비용을 위챗페이먼트 서비스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본 서비스 제휴를 통해 중국관광객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결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그 동안 국내 의료관광 산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무허가업체 난립에 따른 서비스 질적 하락 등의 문제점들을 해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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