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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73개사 공정 감사 필요..감사인 지정

금융감독원이 273개 회사에 대해 감사인을 지정했다.

11일 금감원은 지난해 273개의 회사에 대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감사인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258사 보다 15사 증가한 수준으로 전체 외부감사대상 회사에 대한 지정비율의 1.2%, 상장법인 지정비율의 3.6%을 차지한다.

지정 사유별로 ▲상장예정 89사 ▲감리결과 감사인 지정조치 57사 ▲기한 내 감사인 미선임 47사 ▲상호저축 은행법에 의한 감사인 지명의뢰 40사 등의 순이었다.

회사 규모별로 자산규모 100억원~500억원인 회사가 117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00억원 미만 31가, 1조원 이상 17개사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들 회사의 외부감사인으로 삼일(67개사), 삼정(39개사), 안진(38개사), 한영(17개사) 등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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