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 수석은 신 후보자에 대해 "학문 깊이와 실무적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금융과 거시경제의 세계적인 권위자"라며 "중동 사태로 인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커진 상황에서 물가 안정과 국민경제 성장이라는 통화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신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영국 옥스퍼드대·런던정경대 교수,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 등을 역임했다. 2014년 국제결재은행(BIS) 조사국장으로 일하기 시작했는데, 아시아인이 BIS 조사국장에 임명된 첫 사례였다.
그는 2006년 9월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미리 경고해 주목을 받았고,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10년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제 설정에도 관여했다.
한편, 이창용 현 한은 총재의 임기는 다음달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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