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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KB은행장, 제재전 한번 더 출석해 적극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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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국민은행장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조세금융신문)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징계 수위가 결정되기 전까지 더 적극적으로 소명할 뜻을 밝혔다

 

이 은행장은 30일 서울 명동 소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기술신용정보 활용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협약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금융당국의 징계안과 관련, “지난 26일 제재심의원회에서 소명을 했고, 한번 더 출석해 소명키로 했다”며 “내달 3일 제재심의가 다시 열리는 것으로 안다. 금융당국이 판단해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열린 금감원 제재심의위에서는 국민은행 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KB 내분사태와 도쿄지점 불법대출,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에 대한 소명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전산시스템 관련 안건만 다뤄졌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은행장은 중징계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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