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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회계세무학과 박사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신임회장에 조재천 세무사 선임…"단합과 발전 통해 최고 세무회계학과 만들자"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가천대학교 대학원 회계세무학과 박사동문회(회장 정해욱)는 12월 16일 서울 강남역 인근 스칼라티움 강남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대 대학원 회계세무학과 교수들과 박사 동문회 회원, 박사과정 수료생 등 70여 명이 참석,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15년도 결산 보고 및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의결했다.


또 2016년 동문회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조재천 한성세무법인 대표세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감사로는 박성근 삼덕회계법인 대표와 양기철 (주)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어 2부 송년의 밤에서는 참석자에 대한 소개 및 케익 컷팅과 만찬, 축하공연 순서가 마련됐다.


정해욱 회장은 2부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임 조동수 회장의 불의의 사고로 동문회 활동이 중단되어 있던 중 갑작스럽게 동문회장을 맡아 동문회 재건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동문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임기를 마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동문회는 올 한해 동문 골프대회, 박사학위 수여식 개최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 단합과 발전을 도모했다”며 “내년에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조재천 신임회장이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동문들의 단합과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가천대 박사 동문인 김낙회 관세청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한 박사과정 재학생들을 보니 과거 교수님들과 함께 열심히 땀흘리며 공부하던 시절이 생각난다”고 말문을 연 뒤 “가천대 세무학과가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세무학과 출신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앞으로 가천대 세무학과가 세무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과가 되고,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활동하는 그런 모임이 되면 좋겠다”며 “저도 미력하지만 동문들과 함께 열심히 가천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임교수인 홍정화 교수도 축사에서 “오랫만에 졸업생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서 친목을 다지고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이어 “더 밝은 생각을 가지고 주변에도 권유한다면 더 발전하는 박사 모임이 될 것”이라며 “작년부터 정해욱 회장을 중심으로 많은 발전을 한데다 이제 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돼 많은 기대가 된다.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있으면 더욱 잘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부 행사에서는 장영란 박사 등의 광복 70주년 기념 콘서트와 방영기 박사의 국악 공연에 이어 김경수 교수의 멋진 색소폰 연주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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