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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그는 누구인가?..조세통

박근혜 대통령 당선시절 비서실장 역임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21일 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직에 내정된 유일호 의원은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조세·재정 전문가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친박(親朴)계다.

올해 2월 국토교통부장관에 내정돼 약 8개월간 장관직을 수행했고 지난달 국회로 돌아왔으나 국회로 복귀한지 한 달여 만에 다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직에 내정됐다.

유일호 의원은 1955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를 졸업한 인물로 조세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다 제 18대 국회에 진출했다.

국회 진출 후 유일호 의원은 2012년 12월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 직후 약 2개월 간 박근혜 당선인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부친은 유치송 전 민주한국당 총재로, 유치송은 1964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하야 권고 건의를 검토했던 야당 6인의 멤버였다. 1994년 박 전 대통령 서거 15주년 추모위원회 고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박정희 재평가’ 작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여권 파워 엘리트 인맥의 젖줄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으로 KDI 연구위원을 거쳐 한국조세연구원장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부인 함경호 씨와 1남.

▲서울(60)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 박사 ▲KDI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18·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대변인 ▲정책위 수석부의장 ▲국토교통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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