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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세종문화회관, 내년에 공연 50건 선보여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2016년 한 해 동안 계절적 특성에 맞춰 총 50작품을 선보인다.

내년 세종문화회관이 자체 기획·제작하는 프로그램은 ▲4계절 특색에 맞춘 기획공연 ▲서울시예술단 창작 초연작 ▲대표 레퍼토리 공연 ▲세종체임버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공연 ▲어린이·청소년 대상 기획공연 등으로 나뉜다.

우선 계절 특색에 맞춰 봄에는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등 가족공연, 여름에는 썸머클래식 등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방학맞이 공연, 가을에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The New Way, 겨울에는 송구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서울시뮤지컬단은 MBC드라마 <서울의 달> 원작을 바탕으로 창작 뮤지컬 <서울의 달>을, 서울시극단은 김은성 작가와 김광보 연출이 함께하는 <함익>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오페라 <열여섯 번의 안녕>을 초연하며, 서울시무용단은 <우리 춤 배틀-더 토핑>을 통해 외부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한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동요와 이야기를 역은 뮤지컬 <외할머니 댁에서의 여름 방학>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실내악 축제>를 선보인다.

2016년 세종문화회관 프로그램 티켓은 내년 1월2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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