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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대전국세청장 명퇴…"공정세정 통해 신뢰받아야"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김형중 대전지방국세청장이 1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지방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김형중 청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대과없이 공직을 마칠 수 있도록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 선배, 동료, 후배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한 뒤 “우리 국세청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공정한 세정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김 청장은 1977년 국세청에 입문해 이천세무서장,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파견, 부산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4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22일 제50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한 이후 아산세무서 개청, 대전청 세수 14조원 달성, 2015년 상반기 조직성과평가에서 6개 지방청 중 1위 달성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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