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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구 대전국세청장 취임…"납세자 입장에서 세정 펼칠 것"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51대 최진구 대전지방국세청장의 취임식이 12월 30일 오전 10시 대전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16개 세무서장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진구 대전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납세자 위주의 세정을 펼치겠다”며 “세정의 수요자인 납세자 입장에서 세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청장은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세정이 있어야 할 부분에 세정이 있도록 하겠다”며 “세정이 필요한 부분에 정확한 세정을 펼쳐 조세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1959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2회로 공직에 들어온 이후 파주세무서장, 서초세무서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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