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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한중FTA 수출입기업 조기 지원 나서

한중 FTA 발효에 따른 'YES FTA 아카데미' 무료 특별교육 실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지난달 20일 한중FTA가 발효됨에 따라 수출기업들의 FTA활용을 조기에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기업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중FTA 특별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매월 2‧3‧4째 주 수요일마다 FTA 상설교육(정식명칭 ‘YES FTA 아카데미’)을 실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한중FTA의 발효를 계기로 한중FTA 특별강좌를 별도로 신설해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YES FTA 아카데미’는 인증수출업체의 원산지관리 전담직원 지정요건을 위한 관세청 인정교육으로서  1회당 3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료시 수료증을 교부하고 시간당 2점을 인정해 준다.

서윤원 서울세관장은 “이번 한중FTA 특별강좌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보다 쉽게 한중FTA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FTA 특별강좌를 비롯한 FTA교육 신청은 서울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seoul)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2-510-1377 또는 13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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