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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4개 특성화高 대상 겨울방학 FTA 교실 운영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인천지역 4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FTA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高 겨울방학 FTA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월 4일부터 8일까지 인천세무고등학교 및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25일부터 29일까지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관 측은 이번 교육 과정이 수출입통관실무는 물론 FTA 개요, 인증수출자제도 등 기업에서 FTA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편성되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세관은 관내 유망한 중소 수출입업체에 특성화고 졸업생들을 소개하는 등 교육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작년 12월 20일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FTA 발효가 시작되어 FTA 실무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교육과정이 중소기업의 FTA 활용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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