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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작년 4분기 FTA 무역리포트 발간

한-호주 FTA 1주년 맞아 영연방 국가 FTA 활용현황 및 전망 분석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추이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4분기 ‘FTA 무역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리포트는 분기별로 발간되며 FTA 무역 현황 및 성과, FTA 동향 등을 제공한다. 이번 호에는 한국-호주 FTA 발효 1주년을 맞아 영연방 3개국(호주·뉴질랜드·캐나다)과의 교역 동향(수출·수입·무역수지), 각 국의 산업별·품목별 FTA 활용현황 및 국가별 수출유망 품목을 분석해 실었다.

‘FTA 집중분석’에서는 유아용품 시장의 소비성향인 ‘골든키즈’ 육아행태가 반영된 상반기 우리나라 유아용품의 FTA 활용 수입동향과 시사점을 분석했다.

‘FTA 포커스’에서는 우리나라와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과의 신규 FTA 발효에 따른 중소기업의 FTA 활용제고 방안과 관세사의 역할에 대한 안치성 관세사회 회장의 기고문을 수록했다.

‘FTA활용 성공기업 비즈니스모델’에서는 수출기업(대기업)과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을 위한 FTA 활용 모델을 비롯해 8가지 유형의 모델을 소개했다.

‘FTA 최근 동향’에서는 ‘2015년 상반기 수출품 검증 현황’, 관세청의 ‘한중 FTA 2단계 특별지원 대책’소개와 함께 중국-유럽연합(EU) FTA 협상 동향 등 40여개의 국내외 FTA 동향을 담았다. 

‘FTA 전문가 기고’에서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등 MEGA FTA 확산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응방향, 우리나라와 MEGA FTA 관계, MEGA FTA전망과 활용에 대해 분석했다.

관세청은 이리포트 1500부를 수출입기업, 대학교,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앞으로 기업들에게 유용한 FTA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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