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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단말기 사용 영세가맹점 IC단말기 교체 무상지원

11일부터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직접 신청 가능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MS단말기를 사용중인 영세가맹점이 무상으로 IC단말기를 교체해 준다.

10일 카드업계와 여신금융협회(회장 김근수, www.crefia.or.kr)는 총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MS단말기를 사용 중인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신용카드 거래를 위해 IC단말기 교체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가맹점은 ▲여전법에 따른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 (‘15.7월 산정 기준)으로서 ▲IC카드 거래가 불가능한 MS단말기를 사용 중인 가맹점이다.

여신금융협회는 MS단말기를 사용 중인 영세가맹점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하여 영세가맹점이 IC단말기 교체를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여 운영키로 했다.

MS단말기를 안전한 IC단말기로 교체하고자 하는 영세가맹점은 11일부터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www.crefia.or.kr)에 신청하면 절차에 따라 단말기 교체를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영세사업자를 위해 IC단말기 지원 선정 사업자인 ▲금융결제원(1577-5500) ▲한국스마트카드(080-208-2992)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1600-9939) 등에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여신금융협회는 “MS단말기를 사용 중인 영세가맹점이 단말기 교체를 직접 신청 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영세가맹점에 대한 IC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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