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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2020년 전망 담은 ‘경계의 종말’ 출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과 딜로이트 컨설팅(대표이사 알렉스 조)은 양사 산업별 최고 전문가들의 2020년 전망을 담은 단행본 ‘경계의 종말’(412쪽 신국판, 윈앤원북스 刊)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딜로이트가 내다본 2020 산업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에는 디지털과 융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딜로이트 글로벌 최고 전문가들의 전망과 함께 양사 산업별 리더들이 우리나라의 산업과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제호 ‘경계의 종말’은 급속도로 발전한 디지털 기술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산업간 경계 붕괴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위협 요소에 대한 파악, 더 넓은 분야의 산업현황 파악 등이 요구되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경계의 종말’은 종전 안정된 산업환경을 뒤흔드는 위협이 되기도 하지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에게는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신성장의 새로운 지평이 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21세기 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키워드인 글로벌, 스마트, 디지털, 융합의 관점에서 혁신을 이루는 데 필요한 전문가들의 혜안과 조언을 피력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딜로이트 안진 함종호 대표이사는 “최근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 전반적으로 재편을 통한 활로를 모색하는 시점에서, 딜로이트의 경험과 지식을 민간과 공공부문 리더들과 나눠 21세기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찾고자 한다”고 발간의 취지를 설명했다.


총11부로 구성된 ‘경계의 종말’은 산업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1부에 이어 제조업, 금융, 보험, 유통, 소비재, 인지기술, 운송업, 에너지, 의료, 공공분야 등 각 분야 생존전략을 다루고 있다.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만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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