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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 한파 속 진가 발휘

T map 연계 긴급출동서비스… 강추위 속 이용고객 10배 증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겨울철 한파와 함께 갑작스런 자동차 사고 발생이 늘며 긴급출동서비스(ERS)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피드메이트의 모바일을 활용한 긴급출동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 사장)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가 지난해말 선보인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는 보험사 콜센터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내비게이션인 티맵(T map)과 연계해 출동 접수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접수에 배정된 출동 기사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마음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피드메이트의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는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강한 한파 속에서 서비스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갑작스런 강추위로 배터리 이상이나 연료 배관 동결에 따른 시동 불능 등 차량 고장이 급증하면서 보험사 콜센터들이 폭주상태에 이른 것에 비해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는 대기나 지연시간 없이 즉각적으로 출동접수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서비스 초기에 비해 모바일 접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12월말부터 1월초까지 일 평균 70건 가량이 모방일로 접수되던 게 이번 한파에 1,000건을 넘어섰다”며 “자동차 고장과 사고 상황 속에서 운전고객의 불안감이 가중되지 않고 빠르게 서비스하고자 하는 스피드메이트와 제휴사들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피드메이트는 현재 AXA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보험 긴급출동 가입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긴급출동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향후 제휴 보험사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피드메이트와 함께 SK렌터카도 최근 대규모 폭설로 발이 묶인 제주지역 고객들에게 기간 연장 이용금액을 무료로 제공하고 긴급출동 및 현장 정비/ 반납, 스노우 체인 장착 지원 등에 나서는 등 SK네트웍스 카라이프 브랜드들이 한파 속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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