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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지주회사 체제로…사업부문 인적·물적 분할

지주회사는 일동홀딩스(가칭)…올해 8월 1일 기업분할 시행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일동제약은 9일 임시 이사회에서 회사를 사업부문별로 분할하고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먼저 인적분할로 의약품 사업부문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일동제약(가칭)을 떼어낸다. 존속회사는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칭)로 투자 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는 0.2881280, 신설회사는 0.7118720.

 

이후 일동홀딩스(가칭)에서 바이오와 건강기능식품을 담당하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칭), 히알루론산·필러사업을 담당하는 일동히알테크(가칭) 100% 자회사를 물적분할 방식으로 신설하기로 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증대를 꾀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임시 주주총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81일 기업분할을 시행한다. 임시 주주총회는 624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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