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현대차 외손자-애경 친손녀 내달 백년가약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현대차그룹과 애경그룹이 내달 사돈지간이 된다.

 

재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아들 선동욱(28)씨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장남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차녀 수연(26)씨가 다음달 1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수연씨는 코넬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정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 병원 이사장과 1985년 결혼해 슬하에 11녀를 뒀다. 채 총괄부회장은 성균관대 재학 시절 만난 홍미경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고문과의 사이에 12녀를 두고 있다.

 

채 부회장의 장녀인 문선(30)씨는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애경산업에 근무하다가 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 이태성(38) 세아홀딩스 상무와 20137월 결혼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