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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 배당성향 51.5% 달해 고배당 논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달성한 당기순이익 51.5%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면서 고배당 논란이 일고 있다.

씨티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천257억원 중 1,162억원(주당 365원 보통주 기준)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은 약 51.5%에 달했다. 이번 배당금은 2014년(509억원)보다 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또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3월 9일 열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및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된 한상만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임기 1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하고, 안병찬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객원교수와 한상용 중앙대학교 창의 ICT 공과대학 학장을 임기 2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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