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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다문화 청소년 130명 꿈 지원

한국씨티은행과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는 2월 24일 중구에 위치한 정동극장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는“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Hero Program)"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다문화가정 청소년 90명과 김종건 한국씨티은행 상근감사위원을 비롯한 한국씨티 임직원 멘토 50명 그리고 김태준 JA 코리아 회장을 비롯한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으며, 행사 후 첫 번째 활동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한국씨티 임직원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이 날 결연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문화활동, 진로탐색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올 해로 3년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박하영 멘티(이화여고 1)는 “멘토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도 할 수 있어, 이번에 자립형사립고인 이화여고 진학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여 본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민경(동구로초 5) 장민서(동구로초 2)자매는 “공부 이외에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의 성적향상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과 10월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대학생 멘토 32명과와 32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티를 각각 선발한 뒤, 11월 9일과 10일에 걸쳐서 진행된 멘토-멘티 결연캠프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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