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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인도네시아 M&A 시장’ 세미나 개최

인도네시아 M&A·투자 기회 확대…딜로이트 인도네시아 전문가들 사례 발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최근 한류 열풍 등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신규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게 실질적인 현지 투자 및 M&A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딜로이트 안진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5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M&A 현황 및 투자 유의점을 소개하는 인도네시아 M&A 시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세무, 재무, 법률 전문가가 직접 참석하여 현지의 생생한 M&A 시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구 규모로는 세계 4, GDP 규모 16위 등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는 급격한 속도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 규모 또한 타 동남아시아 국가들 대비 높은 편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딜로이트 인도네시아 오피스의 전문가들이 방문, 구체적인 사례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딜로이트 안진 홍종성 재무자문본부장의 개회사 및 인도네시아 대사의 개회연설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사모펀드(PE) 근무 기간을 포함해 14년의 M&A 자문 경력을 지닌 헨리 아스릴 (Henry Asril) 딜로이트 파트너와 인도네시아 교포출신의 최석제 회계사가 인도네시아 M&A 시장 현황 및 트렌드, 딜 기회 등을 소개한다. 이어 딜로이트 인도네시아 세무팀의 존 라우렌츠(John Lauwrenz) 파트너 및 인도네시아 현지 로펌 AYMP의 리차드 얍순토(Richard Yapsunto) 변호사가 인도네시아 투자 시 유의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재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오픈 딜에 대한 소개도 이뤄질 예정인데 최근 인도네시아 M&A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로 대규모 인구를 바탕으로 한 소액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회사 관련 딜이 주를 이룬다는 것이 특징이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 본부장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 기업 등에 앞서 인도네시아에서의 M&A및 투자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이미 투자 계획을 마련한 업체들도 세무, 법률 관련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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