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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연구포럼, '내수시장 활성 위한 세제개편안' 심포지엄 개최

심포지엄과 춘계학술발표대회 통해 주제발표 2편과 연구논문 4편 발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사)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 심충진 건국대교수)은 5월 21일 오후 1시 20분부터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편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충진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최근 경제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 과정에서 국가 조세정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학문적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적 경제환경 하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현실적 대안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재진 박사(한국조세재정연구원)가 ‘창업․고용 활성화를 위한 벤처산업 조세지원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홍인기 교수(대구대학교)가 ‘조세정책을 통한 가격통제의 소비자 부담 경감효과에 관한 실증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정정훈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장, 유철형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김유찬 교수(홍익대), 이영환 교수(계명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심포지엄에 이어 오후 3시 20분부터 진행된 (사)한국조세연구포럼의 ‘2016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김진태 교수(중앙대), 최경진 박사(사학연금관리공단), 강철승 교수(중앙대)의 논문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사)한국조세연구포럼은 2000년에 설립된 이후 조세 분야의 교수 및 연구자뿐만 아니라 실무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통한 현실적인 정책대안을 활발하게 개발 및 제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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